여행후기

둘만의 처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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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경 작성일17-11-06 12:03 조회1,83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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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다 키우고 처음으로 떠난 가을여행.
경북 성주는 처음 가보았네요.
인터넷으로 펜션 찜해놨다는 짝찌 말에 사이트 주소만 받아 예약만 냅다 해두고
사전 정보도 없이 아무 기대없이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완전 기대 이상으로 성주 가는길은 산새가 정말 이뻤고
동네도 깨끗하고 주택 하나하나가 아기자기 반듯반듯
특히 짝찌가 찜해놓은 이곳은 정말 깔끔하고 이뿌이뿌
있을건 다있고 깨끗하고 편리한..
바베큐그릴에 나온 숯불은 은은하니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방한을 위해 설치한 각각의 칸막이 냄새 빼는 연통장치까지..
실외서 오돌오돌 떨며 바베큐 즐기던 다른 펜션과는 차이가 났어요.
제일 좋았던건 2인에게 무료로 제공된 조식..
스프 빵 샐러드 커피 소세지..이렇게 대박일줄 알았으면 아침에 라면을 안먹는건데 ㅋ
퇴실할때 못뵙고 와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못 드렸는데 이렇게라도 인사를 드려 다행입니다.
내년에 아들 제대하면 다시 들를게여~^^
덕분에 힐링 잘 하고 왔습니다.

참 사장님 다른 방은 모르겠고요
저희 세모01방은 삼퓨 린스 통이 구분이 잘 안가더만요.
둘 다 똑같이 생겨가지공 ㅋㅋ

댓글목록

네모나무님의 댓글

네모나무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 은경님
처음 가는  둘만의 여행  만족스런 여행 되셨다니
저희도 너무 기쁘네요~~
욕실 삼퓨(S) 린스(R) 바디젤(B)은 알파벳 영문자로 표기 되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