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번에 저희 가족은 2박3일동안 해인사 부근을 가려고 하다가 네모나무 펜션을 알게되었습니다.
  우선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들도 예쁘고, 복층 독채 펜션형태라서 조용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예약을 했습니다.
  주인 분께서 너무 친절하시고 깔끔하셔서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말씀드린 체크인 시간에 맞춰서 난방도 해주시고, 난방 조절도 저희가 자율적으로 할 수 있어서 따뜻하고 편리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또 식기들도 너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브런치도 베이글과 식빵 샐러드, 소시지, 커피, 쥬스가 나오는데,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사진을 찍어놓지 못해서 아쉽네요. ㅎㅎ
  펜션 내부도 히노끼탕과 나무 소재로 되어있어서인지, 피로도 빨리 풀려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었답니다. ㅎㅎ
 
  펜션 앞 쪽으로 벚꽃들이 쭉 길을 따라 피어있어서 너무 아름다웠고, 펜션 동 앞에 그네가 하나씩 있어서 거기 앉아서 도로 건너편 가야산을 바라보는 것도 정말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밤에는 펜션 위쪽으로 북두칠성이 보이고 북극성도 보았답니다!!^^ 도시에서는 보내기 힘든 조용하고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저희 가족 모두 너무 행복했습니다.
 
  해인사와도 가깝고, 대장경테마파크도 가깝고, 또 가야면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꽤 맘에 드는 까페도 발견해서 좋았습니다. 저희 가족은 대장경테마파크에 못 가봤는데, 펜션과 정말 가깝고, 그 부근에 심원사라는 절이 있어서 거기도 다녀왔습니다. 또 가야산신화(神話)박물관(?)도 곧 개관할 것 같던데, 아쉽게 아직 개관전이라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거기도 가까웠습니다.
  주변에서 관광하면서 지내시는 것도 편리한 곳이었습니다. ㅎㅎ
 
  다음에 다시 해인사 근처로 가야할 때에는 네모나무 펜션에서 또 지내고 싶네요.^^
  2박3일동안 친절하게 해주시고, 맛있는 브런치도 만들어주신 주인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